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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관심분야/인문학

[인문학] 인문학을 활용한도덕과 교육 개선방안 연구(2)

박사학위 논문

서울대학교 대학원 윤리교육과 이언주

 

I. 서 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오늘날 우리 교육의 현실에는 개인적 출세와 입신양명과 같은 외재적 목적이 더욱 중요하게 자리하는 반면, 바람직한 인간성 형성이라는 교육의 본래적 목적은 부차적인 것으로 밀려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사고와 깊이 있는 사색을 통한 소신 있는 배움의 과정을 경험한 기보다는, 당장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자기 삶의 경험과는 유리된 지식을 맹목적으로 암기하고 시험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기계적으로 써 내는 공부를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도덕성 내지 인성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다. 머릿속으로는 도덕 원리나 규범들을 이해하고 있지만, 그러한 ‘앎으로서의 도덕성’이 실제 실천으로 이행되지 않는 도덕적 실행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타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은 부족하고 도덕적 감성과 공감에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 또한 어른들의 통제와 간섭이 잘 닿지 않는 사각지대나 사이버공간에서는 새로운 종류의 도덕적 문제들이 날로 진화하면서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은 객관식 시험 위주의 암기식 교육과 주입식 교육으로 인하여 인간과 삶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이 부족하고, 삶에 대한 통찰 (insight)과 상황 맥락에 대한 이해,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상상하는 능력과 같은 전반적인 인문교양이 부족하다. 이러한 인문교양의 부족 문제는 실제로 삶의 과정에서 주체적인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에 스스로 의사결정(decision making) 하지 못하는 인성 문제를 초래하거나, 주체적으로 사유 판단하지 못하고 부모나 타인, 심지어 디지털 기기에 의지하려는, ‘의존성 인격’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도덕성과 내지 인성, 인문교양의 부족 문제로 볼 때, 우리 교육이 그동안 바람직한 인격과 교양을 두루 겸비한 제너럴리스트 (generalist)보다는, 전문적이고 유능한 쓸모 있는 지식인으로서의 스페셜티 스트(specialist)를 길러 내는 것에 더 목표를 두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깊이 반성해 보게 한다. 그 단적인 예로, 과거 학생들을 ‘인적 자원(human resource)’로 간주하고, 국가경쟁력을 갖춘 인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구상하였던 전적은 교육을 본래적 목적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지 게 한, 교육의 역주행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본래 교육을 통해 길러 내고자 하는 인간은 국가경쟁력을 지닌 유능한 전문인이 아니라, 바람직한 인간성 곧 인격을 지닌 전인(全人)이다. 교육은 마땅히 바람직한 인간성 형성을 본래적 목적으로 하는 것이요, 그것은 어떤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그것은 가장 핵심적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교육의 근본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교육이 사회적 변화에 대하여 적절하게 대응할지 못하고 절대 불변하거나 국가․사회적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는 형태 또 한 바람직하지 못하다. 요컨대 교육은 바람직한 인간성 형성이라는 본래적 목적을 핵심으로 하면서도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고 사회적 효용성에 부합하는, 다시 말해 교육의 내재적 목적과 외재적 목적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비교적 동의할 수 있는 사실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다양한 지식․정보를 토대로 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 내는 지식 기반사 회로의 전환하고 있다는 점과 과학정보기술의 혁신을 통한 디지털 혁명이라는 문명적 전환을 맞고 있다는 점이다(A. Toffler, 1987; P. F. Drucker, 2002; 손동현, 2009). 이와 같은 오늘날의 사회적 변화는 과거에 비해 속도 와 방향이 매우 급격하여 가히 혁명적인 사회 변화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오늘날의 혁명적이기까지 한 사회적 변화는 현대인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짐으로 인하여,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혼란 감고 불안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갤 브레이스(J. K. Galbraith)가 간 파했던 것처럼, 오늘날 현대인들은 과거 우리가 진리라고 여겨 왔던 많은 것들과 합리성과 이성에 근거한 담론 체계마저도 의심스러우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이른바 ‘불확실성의 시대(The Age of Uncertainty)’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과학정보기술의 발달은 오히려 역으로 인간 존재를 위협하기도 한다. 특히 과학정보기술의 발달과 문화적 진화가 탄 생시 킨 ‘빅 데이터(big data)'는 자칫 인간의 고유한 사유와 자율성의 영역마저도 침범할 우려를 내포하고 있다. 물론 빅 데이터가 인간의 사고와 행 위에 관한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사회적 예측을 가능케 함으로써 긍정적인 기능을 하지만, 한편으로 그것은 인간의 자율적인 선택과 결정을 대리하며 우리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습관과 행동 패턴, 무의식적 욕망까지도 수량화시켜 양으로 환산하고 측정하며 조종할 수 있는 사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위협적이라고까지 표현될 수 있는 오늘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요구되는, 인간다운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능력들은 갈수록 부과되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는 능력, 무한 경쟁시대와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두렵고 불안한 상태에서 벗어나 자기감정을 조절하고 마음을 평안하게 다스리는 능력, 타인이나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고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사고를 통하여 자기 의사를 결정하는 능력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점들은 고스란히 교육에 대한 국가 사회적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요컨대 오늘날 교육은 바람직한 인간성 형성이라는 본래적 목적을 핵심으로 하면서도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따른 국가 사회적 요구 사항들을 외면 해선 안 되며, 그것을 적절히 고려하는 가운데 인간다움을 가꾸고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인간을 교양해야 할 역할과 사명이 주어져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데 직접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학 고 교육의 영역을 꼽으라면 도덕과 교육, 인성교육, 인문학 교육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교육의 영역들은 인간과 삶에 대한 고민을 직접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교육의 본래적 목적에 닿아 있으면서도,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인간다움을 가꾸고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직접적으로 공헌할 수 있다.

 

따라서 도덕과 교육, 인성교육, 인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들은 각 학문의 성격과 목적에 부합하면서도, 시대적 변화에 따르는 교육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 일환으로 이 논문에서는 도 덕과 교육의 입장에서 오늘날과 같은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면서도 학생들 이 궁극적으로 바람직한 인격과 시민성을 형성하도록 하는 교육적 개선방 안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도덕과 교육에서 인문학을 활용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도덕과 교육과 인문학이 내 소통함으로써 발현될 수 있는 교육적 시너지를 기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도덕과 교육은 근본적으로 인문학적인 성격을 띠는 학문이다. 그리고 인문학은 궁극적으로 도덕의 실현을 지향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도덕과 교 육과 인문학이 갖고 있는 학문적 친화성은 두 학문 간 학제적 연구의 가능 성을 열어주고, 특히 도덕과 교육의 입장에서 볼 때 도덕과 교육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도덕과 교육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할 개연성이 크다. 도덕과 교육은 “도덕과 관련된 경험을 체계적으로 조직한 학교교육의 한 분과를 통해 교육 대상자가 삶의 규범적 양식을 잘 영위하여 올 바 로게 살도록 돕는 일(청탁 준, 2012: 291)”로 규정될 수 있다. 요컨대 도덕과 교육이 궁극적으로 지향하고자 삶은 도덕적인 삶으로, 도덕과는 학생들이 도덕과의 공부를 통하여 삶의 규범적인 양식을 잘 영위하고 올바른 고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교과이다.

 

따라서 도덕과 교육은 기본적으로 도덕과 관련된 인간의 경험 전반을 다룸으로써 학생들이 보 다 올바르고 도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방안들을 마 년 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도덕과 관련된 인간의 경험이란 실제 인간 삶의 장면에 있어서 매번 엄숙주의 (rigorism) 적인 도덕적 경험만을 포함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인간의 실제적인 삶에 있어서는 높은 수준의 엄숙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문제 상황에 직면하기보다는, 도덕과는 다소 무관해 보일지라도 보다 폭넓은 인 간의 삶에 대한 의미망 속에서 삶을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며 안녕하게 하고, 보편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영위하게 해 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인간의 도덕을 실현시키도록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소들이 있다. 구체적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감성, 심미적인 안목과 사색, 비판적 사유·성찰 능력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우리가 인문학을 공부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인문교양 요소들이라 할 수 있으며, 도덕과 교육에서 인문학에 주목하는 이유는 학생들의 도덕성 발달과 바른 인격 형성에 있어 이러한 인문교양 요소들이 갖는 도덕적 기능과 역량 때문이다.

 

인문학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도덕적 기능과 역량들은 특히 오늘날 갈수록 복잡하고 심지어 생소하기까지 한 도덕적 문제에 있어, 아리스토텔레스가 그토록 강조한 실천 적 지혜(phronesis)를 제공함으로써 바람직한 인격과 정의로운 시민성 형성을 담보하는, 보다 확장된 도덕성 개념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바가 크다. 요컨대 도덕과 교육에서는 ‘도덕적인 삶’에서 보다 확장된 ‘행복하고 좋은 삶’의 범주를 포괄할 필요가 있다. 물론 ‘도덕적인 삶’이 아닌 ‘행복하고 좋은 삶’을 이끄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행복과 좋음이란, 에피쿠로스 씩의 개인의 쾌락 개념 내지는 공기주 의가 내세우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의 개념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개념으로, 오히려 그것은 자기 영혼의 탁월함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행복의 개념을 전제로 할 때, 우리는 행복을 추구한 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올바른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고, 반 대로 도덕성이 뒷받침될 때에 비로소 행복하고 좋은 삶이라고 완결 지을 수 있는 것처럼, 도덕적인 삶(moral life)과 행복하고 좋은 삶(good life) 간에는 상호 불가분의 관련성을 갖게 된다. 요컨대 도덕과 교육에서 지향하는 ‘행복하고 좋은 삶’이란 도덕적인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도덕과 교육에서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바를 ‘도덕적인 삶’을 포괄한 보다 확장된 개념으로서 ‘행복하고 좋은 삶’이라고 설정하고자 함은, 도덕관에서 전제하는 도덕과 관련된 인간의 경험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가운데, 실제적인 인간의 삶에 있어 행복하고 좋은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도덕성 발달과 인격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요컨대 도덕과 교육에서는, 도덕적인 삶과 행복하고 좋은 삶에 있어 한 쪽 방향만을 고수하고 나머지 한쪽 방향은 ‘도덕이 아니다’라며 배척하거나 외면할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시도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보다 폭넓은 차원으로의 교과적인 확장은 최근 인성교육의 주관 교과이자 핵심 교과로서 도덕과에 주어진 역할과 사명에도 부합하는 일이기도 하다. 도덕과는 2009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학생들을 사람 다 운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공헌하는 교과이며, 분명 과거에 비해 보다 폭넓은 인성교육적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교과적, 학문적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교과의 상황에서 이 논문에서는 앞으로의 도덕과 교육에서 설정해야 할 최상위의 목표는 학생들의 도덕적인 삶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행복하고 좋은 삶(good life)의 범주까지도 포괄할 필요 가 있다는 입장에 서 있다. 그 구체적인 도덕과 교육의 방안들은 이 논문에 서 주요하게 논의되는 바와 같이, 도덕과 교육과 인문학 간의 학문적 친화 성 및 연계성을 토대로 두 학문이 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함으로써 가능하다. 도덕과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통합적인 인격’을 형성하는 데 있어 유의미한 다양한 학문들이 상호 소통되어야 한다(정 참우, 2008a). 즉, 학생들이 도덕적으로 이해하고, 사고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데 있어 실 제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도덕과 교육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서는 그 어떤 학문적 경계나 주저함이 있어선 안 된다. 이러한 맥락에 서 도덕과 교육에서

 

한 가지 긍정적인 사실은, 최선의 도덕과 교육적 방안들을 담은 교재라 고 할 수 있는 ‘도덕 교과서’에서는 이미 문학, 역사, 철학, 예술 영역 등에서의 폭넓은 인문학적 내용과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 더 교과서는 주요 가치․덕목에 관한 학습을 위해서 단지 주입식으로 가르 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도덕적 문제를 내포하는 인문학적 자료들, 예를 들어 동서양의 고전문학을 비롯한 근 현대 문학 작품, 역사서, 철학 고전, 예술 작품 등을 활용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도덕적으로 살 아야 하는 이유를 공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이해할 고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다채로운 교육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요컨대 오늘날 도덕 교과서는 온전한 도덕과 교육을 구현함에 있어 의미인 문학과의 상호 협력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으며, 인문학적 텍스트와 함께 동․서양의 윤리 사상들이 융합되어 학생들에게 삶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 록 구성하고 있다. 물론 도덕과 교육에서 인문학을 활용하는 것이 학문적으로 어떻게 타 당성을 부여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인문학의 어떤 점들이 도덕과 교육에 공헌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본격적인 학문적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고, 그것은 바로 이 논문을 통해서 풀어 나가야 하는 연구주제이자 목적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논문의 목적은 도덕과 교육과 인문학의 개념 및 본질에 근 거하고 두 학문 간 관계성을 따져 이들 간 학제적 연구의 타당성을 논증할 고, 이를 종합하여 인문학을 활용한 도덕과 교육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통합적인 인격 형성에 도움을 주 고, 인성교육(character education)의 주관 교과이자 핵심 교과 2)로서 도덕과의 학문적 성격과 정체성을 확립해 보고자 한다. 연구의 단계를 고려하여 연구 목적을 보다 상세화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학의 고전적, 현대적 의미를 규명하고 이 논문에서 말하는 인문학의 개념을 정립하고, 도덕과 교육과 인문학의 관계를 논의하여 도덕과 교육에서 인문학의 의미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둘째, 도덕과 교육과 인문학 간 학제적 연구의 타당성을 고찰하고 도덕과 교육에서 인문학 활용의 타당성을 논증하고 자 한다.

 

셋째, 도덕과 교육의 성격 및 목표, 내용 및 방법을 중심으로 하여 도덕과 교육의 특성을 규명하고, 도덕과 교육에서 인문학 활용 현황을 분석하여 도덕과 교육에서 인문학 활용 실행 상의 문제점을 밝히고자 한다.

 

넷째,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인문학을 활용한 도덕과 교육과정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인문학을 활용한 도덕과 교육과정의 목적 및 성격, 내용, 교수․학습방법, 수업모형을 구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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